2014년 4월 7일 월요일

선택과 집중

 "로버트 그린의 권력의 법칙 : 권력 경영기술 48 "

제23법칙,힘을 집중하라

힘을 비축하여 한 곳에 집중하라.
강한 집중력이 방만함을 이긴다.
권력의 후원자를 구할 때에도 중요한 한 인물에 집중하라.


법칙 위반 사례

기원전 5세기 초,오(吳)나라는 중원의 제(齊)나라와 전쟁을 시작했다.

재상이자 책사인 오자서(伍子胥)는 남쪽의 야만족 월(越)나라가 오나라의 문제를 알고 침입하려  한다고 주의를 주었으나 왕은 웃어 넘겼다.

기원전 490년에 오자서는 안전을 위해 아들을 제나라로 보냈다.

그것은 곧 이 전쟁이 못마땅하며,왕의 개인적인 야심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행동이었다.

왕은 그것을 배신으로 여기고,
오자서에게 자결하기를 명했다.

오자서는 가슴에 칼을 꽂기 직전에 이렇게 말했다.

"내 눈을 뽑아 오나라 성문에 박아서,월나라가 의기양양하게 입성하는 것을 지켜보게 하라."

몇 년이 지나 월나라 군대가 궁전을 둘러싸자 왕은 오자서의 마지막 말을 기억하고,저 세상에서도 오자서의 질책하는 눈길을 피할 수 있도록 얼굴을 가리고 자살했다.

해석

오나라의 예는
몇 군데로 방만하게 힘을 분산시켰을 때,
현재의 이득 때문에 곧 닥칠 위험을 보지 못했을 때 어떤 일이 생기는지를 잘 보여준다.

손자는 이렇게 말했다.

"위험하지 않으면 싸우지 말라."


권력의 열쇠

권력의 세계에서는 늘 다른 사람,특히 당신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리고,권력 그 자체가 늘 집중된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말라.


뒤집어 보기

집중에도 위험이 따르며,분산이 적절한 전술이 될 때가 있다.

한 사람의 권력자에게 의탁하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


비지니스에서도 선택과 집중이 요구된다.

인생에서도 선택과 집중의 대표적인 것이 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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