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약은 입에 쓰나 병에는 좋다,양약고구(良藥苦口)
'예'하는 부하보다 '아니오'하는 부하를 가져라
고사성어인 양약고구에서 양약은 '충고나 꾸중,타이르다'이다.
☆공자가어(孔子家語)의 글
"양약은 입에 써도 병에는 좋다.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려도 행(行)하는 데는 좋다."
☆효경(孝經)의 글
"천자(天子)에게 쟁신(쟁신) 일곱 사람이 있으면 무도(無道)할지라도 천하를 잃지 않고,
선비에게 쟁우(爭友)가 있으면 일신에 명명(命名)이 떠나지 읺고,
아비에게 쟁자(爭子)가 있으면 일신이 불의에 빠지지 않는다."
☆은나라 탕왕과 주나라 무왕은 쟁신을 가졌으므로 성전자(聖天子)로 칭송을 받았다.
☆하(夏)나라 걸왕과 은나라 주왕은 예스맨에 둘러 싸여 추한 꼴을 남겼다.
중국식 간언의 5대 법칙
충언을 듣지 않는 군주 따위 밑에 머물러 있다간 자기의 몸이 위태롭다.
☆예기(禮記)에 쓰여 있다.
"신하된 예(禮)는 삼간(三諫 - 세번 간하다)하여 듣지 않으면 달아난다."
☆공자가어의 간언 5종류
1.휼간(譎諫) : 나쁜 영향이 없는 말로 둘러대어 간하다.
2.의간(懿諫) : 말을 꾸밈없이 막하다.
3.강간(强諫) :겸손한 태도로 간하다.
4.직간(直諫) : 정면으로 바로 간하다.
5.풍간(諷諫) : 은근히 비유하여 간하다.
공자는 풍간이 가장 좋다고 했다.
말할 것 없이 일신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공자는 횡적 친구관계 이렇게 말했다.
상대가 과오를 범했을 때는 성의를 가지고 충고함이 좋다.
그래도 되지 않으면 잠시 동태를 살핀다.
너무 끈덕지게 하는 것은 자기를 싫어하게 될 뿐 효과가 없다.
당 태종이 명군이 된 것은
위징(魏徵) 등 쟁신이 있었고,
그들의 간언에 귀를 기울였기 때문이다.
☆일본 모리야 히로시의 책, < 세상을 살아가는 중국인의 80 가지 지혜 >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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