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7일 수요일

시리즈 34, 나의 마음을 열어,상대방의 마음을 잡아라

시리즈 34, 나의 마음을 열어,상대방의 마음을 잡아라


스페인의 철학자인
"발타자르 그라시안(1601~1658)"
의 책,(원제:세속적인 지혜의 기술)에서...


230.행복은 손님처럼 잠시 머물지만 명성은 가족처럼 오래 동거한다

행복은 현재를 위한 것이고, 명성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행복은 바라는 대상이지만,
명성은 이루어내는 대상이다.


231.마음을 늘 새롭게 하라

사람은 태어나서 7세가 되어야 분별력을 갖게 된다.

고칠 것을 찾아내어 자기 자신을 개선해야 한다.


232.예언자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면 시대의 조류에 맞춰 산다

사물마다 알맞은 시기가 있고,
훌륭한 미덕조차도 시대의 흐름을 따른다.


233.사는 데 필요한 것들은 꼭 여벌을 마련한다

생활방식,좋은 생각,만족 등 모든 것을 곱절로 가지면 좋다.


234.재앙의 불씨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

행운도 그렇지만 재앙은 결코 혼자 오는 법이 없다.

하늘이 내려주는 일은 인내로 대하고,
세상사는 지혜로 응하라.


235.냉정함을 잃게 되면 남의 구설에 오르기 쉽다

완전한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그리고 좀 더 담대해져서 어떤 행운이나 불행에도 격노하지 말라.


236.인생은 자신과 동행하는 여행이다

행복이란 사색을 하면서 사는 것이다.


237.진지하게 살다가도 때로는 유쾌하게 즐긴다

친화력을 갖춘 사람은 다른 이들의 마음을 끌어 당긴다.


238.평범한 삶은 편안하면서도 아름답고,
비범한 삶은 불편하면서 위대하다.


239.내면을 깊이 성찰해 만족을 얻는다

스스로에게 만족하라.


240.고상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간직한다

용기와 지혜,그리고 신중함과 위엄을 능가하는 것이 매력이다.


각 귀절을 읽고,또 읽어 새기고...


Classical/guitar, Jim Greeninger, Recuerdos de la Alhambra

3분48초...

Jim Greeninger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줄리어드 음대의 초청을 받았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스페인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인 프란시스코 타레가(1852~1909)의 역작,
"트레몰로(tremolo) 주법"은 연주에서 음이나 화음을 빨리 규칙적으로 떨리는 듯이 되풀이 하는 주법으로 이 곡에서 적용된다.

http://youtu.be/AIzKsNIRrV4



(미소)나의 기타이야기 / 송창식 With 함춘호

4분57초...

http://youtu.be/ifwGqBEkYKA



(해)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언

"처음에 참는 것은 나중에 참는 것보다 쉽다."

인간의 세상만사를 관리함에 있어서 자제보다 더 좋은 규칙은 없다.

모든 경험은 하나의 아침, 그것을 통해 미지의 세계는 밝아 온다. 경험을 쌓아 올린 사람은 점쟁이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 경험이 쌓일수록 말수가 적어지고 슬기를 깨우칠수록 감정을 억제하는 법이다. 경험이 토대가 되지 않은 사색가의 교훈은 허무한 것이다.

무슨 일이든지 시작을 조심하라. 처음 한 걸음이 정차의 일을 결정한다.


보람있게 보낸 하루가 편안한 잠을 가져다주듯이 값지게 쓰여진 인생은 편안한 죽음을 가져다준다.


쇳덩이는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고 물은 썩거나 추위에 얼어붙듯이 재능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슬어 버린다.


시작이 나쁘면 결과도 나쁘다. 중도에서 좌절되는 일은 대부분 시작이 올바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시작이 좋아도 중도에서 마음 늦추면 안 된다. 충분히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되, 일단 계획을 세웠거든 꿋꿋이 나가야 한다.


식욕없는 식사는 건강에 해롭듯이, 의욕이 동반되지 않은 공부는 기억을 해친다.


아는 것이 적으면 사랑하는 것도 적다.


어떤 것이든 그것에 대해 잘 알지 않고서는 사랑하거나 미워할 수 없는 것이다.


열심히 일한 날에는 잠이 잘 찾아오고, 열심히 일한 일생에는 조용한 죽음이 찾아온다.


오, 주님, 주님은 우리가 노력이라는 값만 치르면 그 무엇이나 다 허락해 주시는군요.


용기가 생명을 위험한 지경으로 몰고 갈 수 있듯이, 공포심이 때로는 생명을 지켜줄 때도 있다.


잘 지낸 하루가 행복한 잠을 이루게 하는 것처럼 잘 보낸 인생은 행복한 최후를 가져온다.


장해나 고뇌는 나를 굴복시킬 수 없다. 이 모든 것은 분투와 노력에 의해 타파된다.


지혜는 경험의 딸이다. 경험에 근거하지 않은 사색가의 교훈을 피하자. 이왕 겪을 일이라면 매도 먼저 맞는 편이 낫다. 인간의 경험은 자연의 모든 움직임이 필연성에 따르고 있다는 사실을, 그 지혜의 명령이 아니고서는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경험을 바탕으로 지혜의 탑을 쌓아 가도록 하자.


처음에 참는 것은 나중에 참는 것보다 쉽다. 처음에는 어떤 사람이든 조심을 해서 참지만 나중엔 그 조심을 조심하지 않아서 참지 못한다.


회화와 조각의 목적은 볼 줄 알게 되는 것이다.



(해)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

"날로 날로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한다."

중국 은나라 탕왕의 세숫대야에 새겨진 글로,
'날마다 잘못을 고치어 그 덕(德)을 닦음에 게으르지 않음.'의 뜻으로 몸을 씻으면서 마음을 새롭게 다짐했다.

http://me2.do/G8EbjOUX



(해)계로록(戒老錄) 중에서
/ 일본의 소노 아야코 여사

"늙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최후를 자연에 맡긴다."

곱고 반듯하게 늙으려면
일일신 우일신(日日新又日新)하라.

계로록(戒老錄)중에서


                                                                        



이 세상에 일단 태어난 사람은
예외없이 누구나 다 ....
가난하던 부자던...
지위가 높건 낮건 예외없이
나이를 먹으면서 노인으로 변해 갑니다.
 
산전수전(山戰水戰)을 다 겪으면서 ..
그렇게 어쩔 수 없이 노인으로 늙어 가긴 하지만 ...
분명한 것은 늙더라도 반듯하고 곱게 늙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학(大學)을 보면.....
옛날에 ""이라는 임금은...
제사 때 손을 씻기 위한 세수대야에 ....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좌우명 하나를 적어 놓고...
곱게 늙기 위한 노력을 늘 멈추지 않았다는데....
 
그 좌우명의 내용을 보면 ...
『구일신(苟日新)이어든 일일신(日日新)하고
우일신(又日新)하라.』는 구절이었는데....
『진실로 새로운 삶을 살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하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반듯한 노인으로 늙기 위해서는....
이미 새로워진 것을 바탕으로 더욱 더 새로워져야 하는 노력을..
한 순간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하니....
그런 의미에서 나이 들면서 꼭 읽어야 한다는 ...
일본의 소노 아야코(曾野綾子)여사가 저술한 유명한
"계로록(戒老錄))"이라는 책에서 몇 구절을 소개해 봅니다.
 
○ 가족끼리라면 아무 말이나 해도 좋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 한가하게 남의 생활에 참견하지 말 것.
○ 남이 해주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
○ 신세타령을 해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
○ 무슨 일이든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의사가 매정하게 대한다고 서운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 일반적으로 자기가 옳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 죽은 뒤의 장례나 묘소에 관한 걱정은 하지 말 것.
○ 남에게 일을 시켰으면 나서지 말고 조용히 지켜봐야 한다 .
○ 손자들이 무시하는 경우를 보더라도 심각하게 여기지 말 것.
○ 잘 잊어버리거나, 다리 힘이 없다는 것을 핑계 삼지 않는다.
○ 70을 넘긴 나이에는 선거에 출마하거나 교단에 서려고 애쓰지 말 것.
 
○ 입 냄새, 몸 냄새를 조심하여 향수를 종종 써야 한다.
○ 화초만 가꾸지 말고 머리를 쓰는 일도 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 자기가 사용하던 물건들을 버리는 습관을 몸에 붙여야 한다.
○ 자신의 옛 이야기는 대충 대충 끝내도록 한다.
 
  
○ 스스로 돌볼 수 없는 동물은 기르지 않는다.
○ 러시아워의 혼잡한 시간대에는 이동하지 않는다.
○ 신변소품은 늘 새로운 것으로 교채하고 낡은 것은 버릴 것.
○ 가까운 친구가 죽더라도 태연할 것.
○ 늙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최후를 자연에 맡긴다.
나는 젊었거늘 돌인들 무거울까 ?
 
늙기도 서럽거늘 짐 조차 지실까 ~!" 
갈수록 많아지는 것일까 ....

오늘도 일일신 (日日新) 우일신 (又日新)하여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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