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계 적이 지칠 때까지 편안하게 기다리다,
이일대로(以逸待勞)
승리을 위해 반드시 공격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관건은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이고,
대(待)는 소극적이고 피동적으로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비지니스 : "이일대로"의 판매전략
상해시 중심의 어느 고급 단독주택 단지는 1999년에 이미 사전 판매조건을 갖추었지만 2000년 중반에 와서야 정식으로 판매를 개시했다.
1999년 상해 주택시장은 이미 회복을 시작했지만 당시의 수요 증가추세는 아직 충분하지 못했다.
더구나 본 프로젝트는 고급 수요계층 대상으로 다소 일렀다.
이 때 적지 않은 구매희망자가 몰려왔지만 돌려 보냈다.
"당분간 판매하지 않습니다."
이 단지 주변의 규모가 큰 고급주택들이 사전판매를 시작했을 때도 기다렸다.
2000년이 되자 경제상황이 호전되고 주택수요가 크게 증가하여 이미 준공된 단지라서 인기가 좋아 모두 팔 수 있었다.
처세 : "이일대로"의 담판에 성공하다
일본의 회사와 미국의 회사가 무역협상을 진행했다.
첫번째 협상에서 미국측은 쉴 새 없이 이야기를 계속해 조속히 협의를 끝내고자 했다.
그러나 일본측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미국측의 발언 내용을 빠짐없이 기록만 하였다가 귀국했다.
6주 후 제2차 협상에서는 일본회사는 다른 부분의 사람들을 대표단으로 해서 미국에 도착 협상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미국측은 이전과 같이 말하고,
일본측은 기록만 한 채 돌아갔다.
제3차,제4차,제5차 대표단도 마찬가지였다.
1년이 지나가고 미국측이 거의 포기했을 때 일본 대표단이 갑자기 미국에 날아왔다.
미국이 사전준비가 없는 상황에서 일본이 교역에 결정적 제안을 하고 미국은 피동적이 되어 결과적으로 손해가 많았다.
이일대로는 지연전술과 타이밍 전략으로 강한 상대나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아 성공시킨다.
☆ 중국 유엽편저인 <원전 36계에서 배우는 경영의 지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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