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1일 화요일

CBS 변상욱 대기자 "기자는 연필이다".

CBS 대기자 변상욱은 "기자는 00다?"라는 질문에 "기자는 연필"이라고 답했다.
연필을 쓰려면 날카롭고 뾰족하게 깎아야하고 쓰다보면 또 닳아서 뭉툭해진다. 그러면 또 깎고 갈아야 한다. 항상 날카롭게 촉을 갈아놓아야 한다. 나이가 들어서 힘 빠지고 머리가 희어져도 기자는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깎고 갈아놓아야 한다"며 스스로에게 다짐하듯 힘주어 말했다.

언론은 시대의 산물이기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책임을 다하도록 끊임없이 자기를 개혁해 나가야 한다.

언론의 궁극적인 지향은 인간이다. 사람을 제대로 보고, 사람에 대한 관심을 놓지 말고, 사람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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